시/군/구의회의원 선거일이 불과 5일 앞으로 닥아온 가운데도 후보
사퇴가 계속돼 21일 하루동안 4명이 사퇴함으로써 무투표 당선자
1명이 추가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의 전국의 무투표당선자는 4백 91개 선거구에서
6백 11명으로 늘어났다.
또 이날까지 후보사퇴자가 모두 1백 67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등록무효됨으로써 전체 후보자수는 9천 9백 87명으로
줄어 들었다.
사망한 후보자는 전북 부안군 백산면에서 출마한 최부열씨 (59)로
20일하오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