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지방자치선거와 관련, ''잘못뽑은 탓이오''이런 사람은
뽑지 맙시다''라는 이색적인 공명선거 캠페인 스티커를 택시및 자동차노련
산하의 택시와 버스의 유리창에 일제히 부착키로 결정.
노총은 18일 하오3시 노총회관 대강당에서 ''공명선거 실천 홍보단''
발대식을 가진 뒤 50여대의 택시에 이같은 스티커를 붙인뒤 노총회관
앞에서 마포 공덕동 로터리까지 차량 행진을 벌인다.
노총은 선거일인 오는 26일까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양대 노련 산하 전국의 택시 7만5천여대와 버스 2만5천여대에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