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가 15일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1.60마르크대를 돌파,
7개월만의 최고수준을 기록하는등 강세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5일 뉴욕환시에서 달러는 미연방준비은행 독일분데스방크등 각국 중앙
은행이 달러를 내다파는 가운데서도 마르크에 대해 전날보다 0.0145마르크
오른 1.6070마르크까지 올라갔다.
이것은 지난해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직후 달러값이 한때 1.6215
마르크까지 치솟은 이후 최고수준이다.
달러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전날보다 1.98엔 오른 1백37.85엔에 폐장
됐으며 영국 파운드화를 제외한 스위스 프랑 프랑스 프랑등 유럽의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가치 상승을 막기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에도 불구,
달러값이 오른 것은 최근 연방존속에 관한 국민투표실시를 앞둔 소련
정정의 불안으로 유럽통화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월중 미국도매물가 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도 달러매수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은 주가지수 선물거래 및 주가지수
옵션거래 주식옵션거래등의 분기별거래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날
보다 3.96인트(0.13%) 빠진 2,948.27포인트로 폐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