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르게 93년말 개통되고 대구
-마산간 고속도로 확장공사도 2년 앞당겨져 94년말 완공되는등 모두 9개
구간의 고속도로공사가 서둘러 추진된다.
또 반월-군포, 울산-경주,순천-광양등 모두62개구간 7백90km의 국도
확장사업도 93년말까지 마무리 된다.
건설분는 교통혼잡에 따른 경제적손실을 줄이기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확충계획과 관련,이같이 9개고속도로공사와 62개구간의
국도확장 사업을 도로부문의 조기완공대상으로 선정,16일 청와대
사회간접자본 투자 기획단에 넘겼다.
이들 조기완공대상도로의 세부 사업추진방안은 재원배분문제등을 고려,
기획단이 최종 결정된다.
앞당겨진고속도로 건설계획은 93년말까지 서울 한남-양재(확장) 수원-
남이(확장)제2경인(신설),인천-안산('''')구간을 완공하고 94년말에는
합정-군포 (확장),대구-마산(확장),신갈-원주(확장),판교-안양(신설),
군포-판교(확장) 구간을 완공하는등 9개구간공사를 당초계획보다 1-2년
빠르게 완공.개통토록 짜여졌다.
이중 수운-남이간 확장공사는 대전박람회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비를
증액,93년7월까지 완공키로했다.
건설부는 또 교통체증이 극심한곳을 중심으로 93년말까지 62개구간의
국도를 확장키로했는데 이중 20km이상 구간은 <>부산-울산(27)
<>울산-경주(23km)<>도농-양수(20.6km)<>영암-나주(23.5km)<>장호원-이천
(23.5km) <>인천-반월(34.2km) <>진전-마산(20.5km) <>상주-점촌(21.5km)
<>양수-양평 (20.5km) <>서울-인천(29.2km)구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