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이 수서26개 주택조합에 현금지급키로한 3백45억4천8백만원
가운데 당장 현금화할수있는 1백71억원은 다음주안에 조합측에 건네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다소 시일이 걸릴 현금 1백74억4천8백만원과 현금외지급액 92억원등
2백66억원은 4월말안에 결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16일 한보와 조합측에 따르면 수서지구 땅값상승에 따른 추가보상금
27억원과 서울신탁은행이 압류해지키로한 37억원, 한보주택의 또다른
수서택지 계약환불금 1백7억원등 한보가 당장현금화할수 있는 1백71억원은
오는 18,19일에 있을 협상에서 타결되는대로 즉시 지급하기로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보는 당초 현금지급키로한 3백45억4천8백만원중 다음주에 지급할
1백7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백74억4천8백만원은 수서지구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심의가 끝나 각
지목별로 땅값산정이 결정
되는대로 조합측에 현금지급하거나 재결심의가 오래 걸릴경우 조합측의
요구대로 11.3%의 땅값 예상인상분을 포함해 은행이 지급보증을 선
확증채권을 건네줄 방침이다.
한보와 조합측은 이를 위해 곧 수서지구보상가에 대한 이의재결을
중앙토지수용 위원회에 신청키로 했다.
한편 조합측은 총배상규모 4백37억원 가운데 현급지급이 확실한
1백71억원을 빼고 중토위 재결심의에 따라 유동적일수있는 현금외
지급액 92억-2백66억원에 대해 은행이 보증을 선 확증채권은 늦어도
4월말안에 현금화할수 있도록 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보는 확증채권에 대해서는 조합측의 의견을 수용할 방침이나
채권의 현금화시기는 회사자금사정에 따라 몇달에 걸쳐 나눠 지금하는
방안을 놓고 조합측과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