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올해들어 채소.과일류등 생필품값이 최고 2배이상
오르고 아파트등 부동산 가격도 20% 이상 뛰는등 물가폭등과 함께
부동산 투기붐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조사대상 생필품 28개 품목중 계절적으로
성수기를 맞은 일부품목만 하락세를 보였을뿐 15개품목은 값이 크게 올라
물가가 흔들리고 있다.
채소값은 1주일전에 비해서도 대파 13.3%,배추 85.7%등으로 크게
올랐고 연초보다는 최고 2배,1년전에 비해서는 2배에서 6배 가까이
폭등했다.
물가상승은 일반미, 쇠고기.돼지고기등 육류, 과일류등 생필품 전반에
걸친 것으로 정부발표 물가인상 수치 3.4%를 무색케 하고있다.
특히 걸프전쟁이 끝난뒤에도 물가가 계속 오르고 인플레 심리가
가중되면서 대전지역 아파트 값이 올해 20%이상 급등한 가운데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 지는등 이지역에 또 다시 부동산 투기붐이 일 조짐이다.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S아파트 1백2.3 (31평)의 경우 올해초
7천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요즘 9천만원선으로 올랐으며 중구 오류동
H아파트 31평은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생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는 대전이 중부권의 중핵도시로 커나가고 제2행정수도 건설및
국토종합건설계획등으로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데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