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5일상오 국회에서 8인공명선거협의회 첫 회담을 열어 협의회
운영방법및 기초의회선거를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루기 위한 방안등을
논의한다.
상견례를 겸해 열리는 이날 회담에서 민자.평민 양당의 사무총장등
3역과 대변인은 기초의회선거에서의 정당개입한계와 부정타락선거방지등
공명선거실시방안등을 집중 협의한다.
여야는 이날 회담에서 시군구의회선거를 모범적인 공명선거로
치룬다는데 의견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이나 당적을 보유한 후보자의
정당단합대회참여와 정당지원문제등 정당개입범위를 놓고 논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김윤환, 평민당의 김봉호사무총장은 이에 앞서 14일
전화접촉을 갖고 양당 3역과 대변인등 4인씩으로 공명선거협의회를
구성하고 15일부터 가동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