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통해 부동산, 음식점정보등 생활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원할 경우 음식점예약까지 해주는 신종 전화정보서비스가 등장
했다.
편리한 전화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텔레밴"(대표 엄상화)이
부동산 및 음식점관련 정보를 컴퓨터에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놓고
누구든지 400-4000번으로 전화를 걸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검색,
무료로 제공해 준다.
이에 따라 부동산을 사거나 전세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전화 한
통화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의 부동산매물에 대한 가격, 위치,
조건등을 손쉽게 알아본뒤 해당 부동산중개소로 연락, 원매자와 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회식이나 접대등 외식을 해야 할때 마땅한 곳이 없어 곤란한
경우에도 편리한 전화 를 이용하면 음식점의 분위기, 메뉴, 맛, 가격,
사용카드, 위치(약도)등 필요한 정보를 소개받고 예약까지 의뢰할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현재 하루 40-50통의 전화문의를
처리하고 있는 편리한 전화는 필요한 정보를 간단히 정형화시켜 미리
녹음해 놓고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기존의 음성정보서비스와 달리 직접
사람이 대화를 통해 응답해 준다.
이 서비스가 제공하는 부동산정보는 부동산거래시황, 정부의
부동산정책 및 개발계획, 부동산신규건설 및 분양정보, 부동산시세,
매물, 해외부동산동향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종 주택, 사무실, 상가,
건물, 토지, 임야, 공장뿐 아니라 콘도 및 골프장의 회원권등 다양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거래시황, 부동산정책 및 개발계획, 신규건설 및 분양정보는
전국의 모든 일간지, 경제지, 주간.월간지의 부동산관련정보를 종합,
수록하고 있으며 부동산시 세정보는 각 지역 아파트.주택의 가격변동 및
시세동향을 담고 있다.
부동산매물정보는 텔레밴에 회원으로 가입한 서울.경기 일원의
부동산중개소로 부터 매일 팩시밀리나 전화로 매물을 접수, 컴퓨터로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 1천5백여개 부동산중개소에서 하루에 3-4백건의
매물이 접수, 등록되고 있다.
한편 음식점정보는 서울.경기 일원의 약 1천1백개 음식점이 회원으로
등록돼 이들 음식점에 관한 각종 정보가 DB로 구축돼 있으며 각 음식점의
약도까지 수록돼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음식점을 위치까지 자세히 소개해
준다.
***텔레벤, 편리한 전화로 서비스 제공***
텔레밴은 이러한 정보제공서비스로 이익을 보는 부동산중개소와
음식점등을 회원으로 받아들여 사업을 운영하는데 당분간은 회원업소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무료로 회원등록을 받고 있으나 추후 소정의 회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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