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전국공예품 경진대회가 오는 4월부터 개최된다.
14일 한국관광협회에 따르면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상품화 유도
및 다양화, 고급화를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공 예품 경진대회''가 오는 4월 지역별 예선을 시작으로
7월9일까지 열린다.
상공부 주관 아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대회를 주최하며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등이
협찬한다.
출품대상 품목은 섬유, 나무, 칠, 도자기, 돌, 보석, 금속, 초자,
죽세, 피혁, 종이공예품 등으로 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상품에 한 한다.
또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 및 모방품,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등은 출품 이 제한된다.
출품원서 교부처는 각 시.도 담당과(상공과)이다.
각 시.도가 주관하는 지역별 예선은 4월과 5월중에 각 시.도별로
개최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본선이 열리 게 된다.
출품작의 심사기준은 참신한 소재와 한국적인 향토성을 적절히 표현한
기술적 독창성 <>국산원자재 활용 및 양산가능성 <>기념품으로서의 적합성
및 실용성 등에 관한 것이며 심사발표는 6월18일이다.
시상은 최우수 단체상(1개 시.도)과 우수 단체상(3개 시.도)을 비롯,
대상, 금상, 은상(2명), 동상(10명)을 뽑는 개별상과 유공자표창으로
이루어진다.
개별상 시상내용은 <>대상에 상장 및 부상 5백만원 <>금상에 상장 및
부상 3백 만원 <>은상에 상장 및 2백만원 <>동상에 상장 및 부상 1백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의 본선입상자에게는 <>공예품 전문생산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경영, 기술 및 디자인 지도와 정보제공 등
행정지원 <>공예품 개발을 위 한 자금지원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본선에 입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6월28일부터 7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 동 한국디자인포장센터 전시관에서 전시회가 열리며 이
기간동안에 우수공예품의 직 매장도 설치된다.
대회 문의처는 각 시.도 담당과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구조개선사업부
사업전환과 (전화.783-9611-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