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결성선언문을 작성, 배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 자격정지1년을 선고받은 전민련집행위원장 김근태씨(43)는 9일
변호인인 강철선 변호사를 통해 대법원에 보석신청을 냈다.
김씨는 지난해 5월9일 서울중구 명동성당부근에서 민자당창당을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주도하는등 수차례에 걸쳐 불법시위를 주도하고
지난89년2월 전민련결성당시 정책실장으로 미군철수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창립선언문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