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기초의회선거일 공고가 임박함에 따라 각 지구당별로 난립이
예상되는 후보자의 사전조정을 시도하는등 선거대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자당은 오는 7일 전국시도지부위원장과 사무처장 연석회의를 소집,
지구당 차원에서 당원및 당직자중 입지자들을 사전 조정, 여권후보의
난립을 방지하고 <>지구당별 당원단합대회나 교육의 실시는 계속하되
선거과열을 막기위해 선거구당 당원 단합대회를 실시하지 않도록 시달할
계획이다.
김윤환사무총장은 "선거과열을 막고 공명선거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당 의 세최고위원은 지방순회에 나서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은 또 분리선거강행을 공격하는 야당의 정치공세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 , 분리선거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공명선거를 역설하는
홍보물을 중앙당에서 제작, 각 지구당에 내려보내는 한편 수도권의 경우
통단위 책임자인 관리장급이상 지구당 간부들을 상대로 중앙정치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6일 김영삼대표 주재로 열린 핵심당직자회의에서
이번 기초 의회선거가 선거혁명이라는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깨끗한 선거를
치루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평민당도 7일 마포당사에서 김대중총재 주재로 전국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어 <>후보조정작업 <>정당배제를 원칙으로한 기초의회선거에서 어떤
방법으로 선거에 참 여할것인지등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한다.
평민당은 일단 김총재가 대도시 수서규탄대회에 참석, 대중연설을
함으로써 대여공세를 취하는 한편 중앙당및 지구당별로 야권성향후보의
사전조정작업도 벌여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평민당은 특히 당원단합대회에서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결의를 할수
없지만 단합 대회에 당이 지원하는 후보를 소개시키는 방안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할 것이라고 당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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