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걸프전쟁이 종료됨에따라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비상대책본부를
4일 하오부터 걸프사태대책반으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
외무부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2일 노재봉총리주재로 열린 걸프사태비상
특별대책위회의가 유종하 외무차관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되는 걸프전후대책위를 설치키로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정빈 외무부제 1차관보는 당초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5일하오
미국으로 떠나 미국무부및 백악관 관계자들과 한국의 중동전후복구사업
참여문제등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