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준비를 위한
제2차고위실무회의가 5.6일 이틀동안 제주 신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고위실무회의는 걸프사태및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지연에 따른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자유무역지대 확대
움직임등과 관련한 APEC차원의 대응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또 다자간무역체제를 보완, 강화하기 위해 아.태지역차원의
역내 무역자유화 문제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APEC 참가국의 확대문제와 관련, 우리측 수석대표인
외무부의 이시영대사(외교정책추진특별반장)는 APEC의장국으로서 그동안
한국이 진행해온 중국, 대만, 홍콩과의 협의결과를 보고하고 이들 3개국의
참가방안문제를 협의할 계획이어서 논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회의는 이밖에 교역 및 투자데이타검토 <>무역진흥 <>투자 및 기술이전
확대 <>인력자원개발 <>에너지협력 <>해양자원보존 <>전기통신등 APEC의
7대 협력사업에 대한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관광, 수산분야 등 역내
회원국간의 협력사업으로 추가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등 동남아국가
연합(ASEAN) 6개국등 12개 회원국의 외무.경제부처 차관 또는 차관보급
인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과 태평양 경제협력회의(PECC), 남태평양
도서국협의체(SPF) 대표등 1백2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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