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법정관리에 있는 코리아타코마사를 인수한다.
코리아타코마는 악화된 경영상태를 조기에 정상화하기위해 오는 7월께
한진과 이회사간에 본계약이 체결되면 한진중공업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한진측은 그동안 정부의 일감 (함정)부족과 강성노조등을 인수장애요소로
꼽았으나 한진중공업과의 일감조정과 노조내부의 연성화 움직임등을
긍정적 요소로 평가,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타코마의 인수일정은 <> 9일까지 한진/코리아타코마간의 인수
가계약체결 <> 15일까지 한진의 인수팀파견 <> 4월 15일이전 코리아
타코마에 대한 실사 <> 6월 15일 이전 정리계획서 법원제출 <> 7월
1일께 한진과 코리아 타코마의 김중락 회장간 본계약체결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측은 회사측이 제 3자 인수의 전제조건으로 마창노연탈퇴및
전노협탈퇴를 요구한데 대해 반발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4개월치 체불임금
지급, 조합원 60여명에 대한 징계해제등을 요구하고 있다.
코리아타코마는 김회장이 지난 72년 주로 함정을 만드는 방산업체로
설립, 경영해왔으나 최근 2-3년전부터 경영악화로 지난해 8월 법원의
재산보전처분을 받은후 제 3자인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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