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8일 올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지난 26일 하달된
<전투 동원태세명령>에 따라 전군과 전체주민들이 고도의 경각성을
갖고 만반의 <전투준비 태세>를 견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사설에서 이번
<전투동원태세 명령>하달이 북측을 공격목표로 한 핵시험전쟁연습인
한.미측의 팀스피리트훈련에 의해 한반도에 비상사태가 조성됨으로써 이에
대응키 위한 <자위적 초지>였음을 거 듭 강조하면서 전군에 높은 혁명적
경각성을 갖고 "임의의 시각에 긴급출동할 수 있 게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올 팀스피리트훈련을 걸프전과 결부, 매우 위험한
불장난으로 전례없이 커다란 엄중성과 위험성을 띤 전쟁연습 <> 철두철미
전면 핵전쟁을 노린 침 략전쟁연습이며 한반도와 세계의 안정, 평화를
위협하는 군사적 모험등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강도높게 비난하는 가운데
전군및 민병과 전체주민들이 "당과 수령의 지도하에 철통같이 뭉쳐 만반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 조국의 영토를 금성철벽으로 지켜 야한다"고 역설,
북한주민들의 긴장의식을 고취시켰다.
이 신문은 또 한국민들에 대해서도 팀스피리트저지를 위한
반정부투쟁을 선동하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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