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경찰서는 28일 지난 25일 새벽 고성군 거진읍
거진 9리2반 성심이용소 주인 최길원씨(38.절도등 전과 10범) 일가족
3명에 대해 방화 살인한 김대흥씨(28.거진4리3반.무직)를 강도살인및
방화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밤 11시30분께 성심이용소에 침입, 주인 최씨의
부인 황미숙씨(30)를 위협, 안방에 몰아넣고 돈을 요구하다 황씨의
목과 가슴등을 흉기로 찔러 쓰러뜨린뒤 TV안테나용 전선으로 반항하던
남편 최씨의 목을 졸라 질식시키고 이들의 손/발을 TV 안테나줄
등으로 묶고 잠자다 깬 딸 미나양(7)과 아들 관일군(9.거진국교2년)의
손발도 묶고 이불을 뒤집어 씌운뒤 이용실내에 있던 석유통의 석유를
뿌리고 방화한후 현금 5만원과 황씨의 금팔찌/금반지등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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