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복회(회장 이강훈)는 27일 매년 3월1일 파고다공원에서
실시해오던 ''3.1운동희생자 추모제''를 올해부터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광복회는 이날 "매년 3월1일,8월15일,11월17일등 3차례에 걸쳐 실시해온
추모제를 올해부터는 을사조약체결일인 11월17일에 대규모 순국선열
추모제로 통합,실시키 로 함에따라 파고다공원 추모제와 8월15일 추모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33인 유족회 권혁방회장은 "정부의 경비지원이 끊겨 광복회가
3월1일 추모제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부터는 유족회가 자체적으로 파고다공원 추모제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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