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제 자동차 수입이 46대에 머물러 작년 같은달 4백42대,
전달의 2백46대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26일 상공부가 밝힌 1월중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수입차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이블과 피아트, 벤즈, 볼보, 사아브, 재규어
등은 1월중 수입실적이 없으며 폴크스바겐과 뿌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차종이 10대 미만의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걸프전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중 국내 메이커의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은 작년 같은달 보다 각각 44.5%, 28.1%, 2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의 경우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생산 45.6%, 내수 31.4%, 수출
28.9%가 증가했으며 상용차는 생산 41.3%, 내수 31.4%가 각각 늘고
수출은 36.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승용차가 9만7천4백64대로 45.6%, 상용차가
3만9백65대로 41.3%가 각각 증가했으며 업체별로는 현대가 6만9천8백18대로
42.6%, 기아가 3만7천2백12대로 49%, 대우가 1만8천1백15대로 31.7%,
아시아가 1천7백99대로 76%, 쌍용이 2천1백26대로 2백50.8%의 증가율을
각각 나타냈다.
또 지난달 내수는 승용차 4만9천8백18대로 26.4%, 상용차 2만7천
6백49대로 31.4%가 각각 늘어났으며 승용차 업체별 내수판매 점유율은
현대 56.9%, 기아 24%, 대우 15.3%를 나타냈고 배기량별로는 소형차가
63.3%로 걸프전 이후 휘발유가격 인상의 영향을 반영했으며 다음은
중형차 30.8%, 대형차 2.2%, 지프차 3.8%를 나타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만5천3백86대로 작년 같은달에 비해 26.9%가
늘었으며 업체별로는 현대 1만1천2백6대, 기아 3천4백25대, 대우 4백72대,
아시아 1백47대, 쌍용 86대, 기타(중고차 등) 5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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