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등에 이어 25개증권사들도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상품주식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증권사들은 주가상승추세를 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모두 5백6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순매도규모가 1백1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증권사들이 주가상승기에 보유상품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결산기를 앞두고 이익실현이 불가피한데다 과도한
상품보유에 따른 자금압박을 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관계전문가들은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투신 보험사들과
함께 증권사들도 보유상품주식매각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