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쿠웨이트로부터 즉각적이고도 무조건적인 철수를 포함한
6개항의 새로운 걸프전쟁 종전 계획에 동의했다고 비탈리 이그나텐코
소련 대통령 대변인이 22일 발표했다.
이그나텐코 대변인이 이날 기자 회견을 통해 밝힌 평화 계획의 6개항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라크는 쿠웨이트로부터 무조건적이고도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한
유엔 결의 6백60호를 이행한다.
<> 이라크군은 휴전 발표 하루뒤부터 쿠웨이트에서 철수를 시작한다.
<> 이라크군의 철수 작업은 21일내에 완료한다.(쿠웨이트시티로부터는
4일내 철수를 완료한다)
<> 철군 완료후 이와 관련된 유엔 안보리의 모든 결의들의 의의는
사라지며 취소된다
<> 전쟁포로는 휴전후 72시간내에 석방한다
<> 유엔 안보리가 정한 평화 유지군이 이라크군의 철수 작업을
감독한다는 것등으로 되어있다.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이 새로운 계획이 바그다드에 전달됐으며 이라크
지도부로부터 최종적인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 후세인
대통령이 이 계획에 동의하는 즉시 전쟁은 끝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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