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양덕동 소재 코리아타코마조선이 23일 상오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명령휴가를 실시, 조업을 중단했다.
인수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코리아타코마 회사측은 이날 상오
"작업물량 부족 으로 28일까지 명령휴가를 실시한다"는 공고를 게시, 이날
출근했던 1천여명의 근로자들이 모두 귀가했다.
코리아타코마는 그동안 경영악화로 지난 연말부터 한진그룹에서 인수를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날부터의 명령휴가는 작업물량 부족때문에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