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서청원제3정책조정실장은 수서민원 문서변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3정책조정실장직에서 사임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실장은 22일저녁 검찰의 조사를 받고 나온뒤 김종호원내총무에게 "당을 위해한 일이지만 결국 당에 누가 된데 대해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했으나 김총무는 이를 반려한뒤 당직만 사퇴하도록 한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19일(현지시간)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이란 공격이 ‘제한된 방식’이었다는 점이 주목되며 시장이 공포에 빠지지는 않는 모습이다.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밑돌았고, 나스닥지수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2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2.00포인트(0.53%) 오른 37,977.38에, S&P500지수는 0.37포인트(0.01%) 내린 5,010.75에, 나스닥지수는 80.41포인트(0.52%) 하락한 15,521.09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S&P500지수는 장중 5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 지수가 5000선을 밑돈 건 2월21일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도 1% 가깝게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이 급락했지만, 확전을 피하려 제한적인 군사옵션을 사용했다는 분석에 진정되는 분위기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지는 않았으며, ‘제한된 방식’으로 이란에 대한 보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전했다.다만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 데 따른 증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다.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실제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종목별로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1분기에 유로 가입자 수가 16% 증가했지만, 내년에는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장중 5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35분께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5.93포인트(0.32%) 하락한 4995.19에 거래됐다. S&P500지수가 5000선을 밑돈 건 2월21일 이후 약 2개월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9일 오후 11시 27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5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진앙은 북위 34.98도, 동경 129.70도이며, 발생 깊이는 19km다.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의 계기 진도는 최대 2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