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가 호주에 지분참여한 퀸즐랜드주 엔샴탄광의 석탄을
한국전력공사에 장기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곧 체결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전이 발전소용석탄의 장기도입계획과
관련, 최근 실시한 국제입찰에 참여해 미국 영국등지의 50여개탄광
업체를 제치고 낙찰됐다는 것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이에따라 오는93년부터 10년동안 엔샴탄광의
석탄을 연간 30만~50만톤씩 한전에 공급키로 하는 정식계약을 3월중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