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시절 청와대대변인과 문공부장관을 지낸 언론인 출신.
80년 언론통폐합후 초대 연합통신사장을 역임한후
한국국제문화협회장을 맡아오면서 민간외교분야에서 일해왔다.
지난 56년 한국일보기자로 출발하여 동양통신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을 거치다 71년 박대통령의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75년까지
청와대대변인으로 장기간 재직했으며 공보처장관으로도 75년부터
4년간 재직.
날카로운 상황분석력과함께 매사에 생각이 깊어 일처리에 빈틈이 없다는
세평을 듣고 있으나 외교가에서는 이번에 대사로 발탁된 것이 상당한 의외로
받아들여 지고있다.
부인 한정수여사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