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은 올해중에 4백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진단을 실시,
이들 업체를 등급공장으로 적극 유도키로 했다.
공진청은 18일 올해 품질 관리 진단대상업체를 모기업 심사기관에서
2백50개, 업체 표준협회및 민간심사 기관에서 1백50개업체등으로 확정
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 진단을 실시해 양호한 업체에
대해서는 등급공장으로 지정키로 했다.
공진청은 특히 올해 모기업 품질관리 심사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모기업 심사기관을 종전 20개에서 25개기관으로 확대했다.
올해 모기업 심사기관으로 새로 지정을 받은 업체는 삼성시계 이천전기
대우부산공장 태광산업 현대중전기등이다.
공진청의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관리 진단은 지난 88년부터 실시해왔었다.
지난해에는 2백6개업체에 대해 품질관리를 진단, 이중 74개사를 등급
공장으로 지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