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연시 우편물소통량은 4억93만통으로 한해전보다 7.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체신부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1월10일까지의 31일간 우편물은
일반우편물 1억9천3백22만통, 성탄/연하우편물 2억7백71만통등 모두
4억93만3천통이라고 밝혔다.
일반우편물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2.6% 증가했으며 성탄 연하우편물은
범국민적 소비절약운동의 영향으로 3.8%가 늘어난데 그쳤다.
이 기간중의 세입은 우편요금인상(90년 5월1일)으로 4백65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3.9%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