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택지특혜공급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최명실검사장)는
111일 강병수 한보주택사장(59)등 한보주택및 한보철강임직원 10명을
상대로 한보의 정계및 고위공무원에 대한 로비활동여부및 비자금출처,
규모 확인작업을 2일째 조사하는 한편 특별공급의 경위및 수뢰여부를
따지기 위해 김학재서울시도시계획국장과 윤동성건설부 주택국장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12일께 윤백영서울시부시장, 김대영건설부
차관등도 소환, 특혜공급결정과정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인 뒤 한보측의
로비에 의해 금품을 받고 그같은 결정을 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수사 진전상황을 보아 고건 전서울시장과 박세직 서울시장등도
함께 소환, 참고인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한보주택사장의 경우, 일단 혐의가 드러난 탈세및 국토이용
관리법위반혐의로 빠르면 이날중 구속할 예정이며 고혈맙및 당뇨증세로
10일 하룻동안 H대부속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정태수한보회장도 이날
밤이나 12일께 소환, 조사한 뒤 일단 탈세등 혐의로 구속한 뒤 뇌물
공여부분을 집중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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