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명절인 설날이 끼여 있는 다음주에 각 백화점은 연휴에 앞서
마지막 설날 판촉행사를 14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대부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휴무한다.
그러나 뉴코아와 그랜드는 다른 백화점과는 달리 설날휴무를 이틀간으로
잡고 17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가며 휴무기간중에도 선물매장을 임시로
설치하는등 부분적으로 영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 롯데 한복알뜰 모음전 열어 ***
롯데백화점은 2단계 설날맞이 영업행사를 9일부터 14일까지 전점포에서
개최.
올해도 설날선물은 롯데에서 라는 타이틀이 붙은 2단계 행사기간중에는
식품과 잡화, 가정용품을 중심으로한 선물세트가 다량 선보일 설날선물상품
베스트 20선 이 전점포에서 열리고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자녀들의 설빔용
으로 적당한 9천-2만3천원 가격의 아동복을 판매하는 설빔 아동복 큰잔치를
마련.
이밖에 유명브랜드의 숙녀의류를 가격대별로 묶어 균일가로 판매하는
설날맞이 숙녀복 균일가전 (본점,잠실점)과 아동및 남녀한복, 두루마기,
마고자등을 종합전시 판매하는 한복 알뜰 모음전(본점)을 열 예정.
*** 현대 각종 예법 무료공개강좌 마련 ***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점에서 민속명절 상품 종합전을
열고 국산차,인삼,영지등 건강식품과 한과세트,통조림,은수저,지갑,주류등
중저가 식품및 잡화 선물세트를 균일가로 판매.
압구정점은 10일 하오2시 문화센터에서 한국지역사회교육 중앙협의회와
공동으로 절하기 예법과 한복 바로입기 무료공개강좌를 열고 무역센터점은
같은 날 하오3시 김치박물관장과 충청도 공주 홍씨댁 종부할머니를 각각
초대한 가운데 우리 설날의 풍속과 음식 이라는 강좌를 열 계획.
또한 각 점포별로 널뛰기와 제기차기, 윷놀이대회등 민속놀이를 개최해
민속명절의 분위기를 조성.
*** 뉴코아 설날 큰잔치 개최 ***
뉴코아백화점은 7일부터 14일까지를 설날 큰잔치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남성정장 기획전과 인기 아동복 설빔잔치, 유명 신사복 재고상품전, 여성
의류 추동상품전등 세부행사를 개최할 예정.
7일부터 18일까지(휴무기간 제외) 열리는 남성정장 기획전에서는 4계절
남성정장을 균일가로 판매하고 캠브리지 신사복의 재고상품은 정장 4만
5천-7만원,콤비 3만원, 바지 1만5천원에 각각 판매.
피에르 가르뎅과 뉴골든등 유명 아동복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동복
잔치는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
*** 그랜드 14일 고객 5백명에 윷 증정 ***
그랜드백화점은 각 백화점이 휴무하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주차장에
임시 선물매장을 설치하고 갈비세트와 벌꿀,수삼,양말등 식품과 잡화류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
11일부터 13일까지 문화홀에서는 컴퓨터로 신미년 새해 운세를 봐주는
기획행사를 개최하며 14일 매장을 찾는 5백명의 고객에게는 고유의 민속놀이
기구인 윷을 증정.
*** 동아쇼핑 CATV 시험방송 끝내 ***
대구 동아쇼핑은 백화점내에 설치될 CATV인 DCN의 시험방송을 끝내고
오는 10일경 개국할 예정.
점내 TV모니터 1백50대와 2대의 멀티비젼을 갖추고 있는 DCN은 11개의
자체 채널을 통해 매장및 행사안내,생활정보,영상기획,문화및 교육프로그램
을 하루 10시간 가량 방송할 계획.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부터 14일까지 민속명절 대감사제 를 열고 갈비와
지갑벨트, 패션의류등 각종 선물세트 2백25종을 선보이는 한편 선물상담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24시간이내 무료배달서비스를 실시.
또 12일부터 14일까지는 폐점시간을 하오 8시30분으로 30분 연장하고
주차시설도 4백대에서 6백여대로 확충.
진로유통은 9일부터 14일까지 진로도매센터와 의정부 진로백화점에서
설날 큰잔치 행사를 동시 개최.
주요 행사는 민속 고유한복 소개전,제기용품 전시판매,설빔 균일가
판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