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 국내 건설공사의 수주호조와 석유화학분야의 매출급증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걸프전쟁으로 석유화학사업의 매출신장세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나
건설부문에서 플랜트수출등으로 사업을 다닥화해 충격이 예상보다 적을듯.
이집트의 발전소플랜트등 해외에서 4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보산업에 진출한데 이어 중장기사업계획으로 해양/우주개발등의
분야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와 가격차가 커 관심을 끌고 있다.
<>동양물산 = 우루과이라운드에 대비, 농업부문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농업기계화추진으로 농기계매출이 호조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기계가격 자율화조치이후 경영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스테인리스강판 압연사업의 수지가 악화되고 있으나 총매출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기계부문의 실적호조를 안정성장세를 유지, 오는 92년까지
기계화영농단조성에 따른 농익계수요로 실적호전기대감이 높아질 듯.
주가는 지난해 영업실적이 호전된데 따른 기대감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투자금융 = 증권사전환신청을 내놓고 있으며 현재 자본금이 8백억원
규모여서 증권사전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67%가량의 유상증자가 필요
하다.
이에따라 대규모 유/무상증자를 겨냥한 매수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발행가는 9천5백원, 권리락가는 1만3천5백원내외로 저가매수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다.
증권사전환 내인가에 관한 윤곽이 드러날 3월이전에 걸프사태가 안정될
경우 관련종목에 대한 괌심이 높아질 전망.
<>경일화학 = 내실위주의 경영전략과 함께 자동차시트, 가구용원단, 피혁
원단의매출호조로 수익이 크게 개선되었다.
고부가가치제품개발, 설비자동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안정성장이
예상되나 수출비중이 높아 수익성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합작선을 찾고 있어 이로
인한 경영실적호전 기대감이 작용할 수도 있다.
주가가 1만원안팎의 저가권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활발한 편.
<>아시아자동차 = 상용차 전문생산업체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0%이상 증가하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경기의 활황으로 덤프트럭등 대형트럭과 특장차의 주문물량적체를
고려할때 영업신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가는 1만5천원선으로 연중 최고치인 1만7천4백원에 비해 2천원이상
낮게 형성되어 있어 결산실적발표 전후로 한차례 반등을 기대해 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