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평민당에 광역지방의회 후보공천 신청을 낸 희망자는
광주 74명, 전남 1백85명등 모두 2백59명으로 집계됐다.
8일 평민당 광주시지부와 전남도지부에 따르면 공천신청마감결과 23명을
뽑는 광주는 74명이 공천을 희망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73명을 뽑는
전남은 1백85명이 공천을 희망,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평민당은 광주.전남 96개 광역지방의회 선거구중 1당의회를 우려해
23개 선거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지역 일부
공천희망자들이 이에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평민당 광주시지부의 한 관계자는 "중앙당의 결정에 따를수 밖에 없으나
일부 공천희망자들이 23개 선거구에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중앙당의 결정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신들이 후보공천을 희망하는 선거구가
무공천 선거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공천희망자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