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통신용품제조업체와 품질인정신청서등 각종 서식을
전화선을 이용한 개인용컴퓨터로 주고 받을수 있는 품질정보유통
시스템을 구축, 오는 5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통신은 5일 통신공업조합, 전기공업조합 산하 3백여업체와
자주 거래하는 15종의 문서를 표준화해 컴퓨터로 검색, 전송처리할 수
있는 EDI(거래정보교환) 시스템인 품질정보유통시스템을 구성했다.
한국통신은 성미전자 충무전자등 4개 회사와 시범운용을 거친뒤
5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 처리가 가능한 업무는 품질인정신청, 품질능력
평가연기요청, 추가자료요구, 인정시험신청, 품질인정결과, 변경사항
신고, 업체현황등이며 이밖에 전자 게시판기능을 이용하면 한국통신이
각 업체에 보내는 공지사항을 열람할 수 있다.
한국통신은 이 시스템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PC용 SW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용자교육도 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