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5일 지방의회 의원선거와 관련,신문.잡지.홍보책자등을 이용한
불법 사전선거운동 사범에 대한 일제수사를 벌여 김종환(49.성남시상대원3동
2253), 김현모(54.대구 서구 평리동 802의2), 지호진씨(48.영주시 휴전3동
684의33)등 출마희망자 3명과 주간''구도신문''대표 한창건씨(32.서울 종로구
청운동 3의59)등 모두 4명을 지방의회의원 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평민당 성동을 지구당 인권옹호위원장 장청하씨(49)등
출마예정자 10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지검에 구속된 한씨는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170 일양빌딩303에 ''구도신문''을 발행하는 `국정신문사''를 설립한 뒤
같은해 12월초 평민당 성동을 지구당 인권옹호위원장인 장씨가 서울시
지방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을 알고 접근,자신이 발행하는 주간
`구도신문 ''2천부를 1백30만원에 구입하는 조건으로 `인간상록수 장청하씨"
라는 제목으로 장씨의 기사를 실어 주는등 지방의회 출마희망자 3명에게
신문구입을 조건으로 홍보용 기사를 게제해준 혐의다.
*** 연하장,달력,인사장등 배포 가장 많아 ***
대구지검에 구속된 김현모씨는 지난해 12월`약속을 통한 삶의 지혜''
라는홍보책자 5천부를 제작,`바르게 살기운동 서구 협의회장 김현모''라고
인쇄된 노트 7백권과 함께 선거구민에게 배포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로써 지금까지 지자제 선거와 관련 사전 선거운동 혐의자
2백80명을 내사하여 10명을 구속하고 6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연하장,달력,인사장등을 배포하다 적발된 사람이 31명이며
현수막, 벽보등을 불법부착한 사람 11명,신문잡지,책자를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 혐의자 14명, 물품,향응 제공자 19명등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