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대표 김은수)는 국내도자기류업체로는 처음으로 특수
초강도자기인 슈퍼스트롱을 개발, 오는 3월부터 국내시판에 나선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기존 일반도자기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하고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슈퍼스트롱은 영국 뉴질랜드에서
완전정제된 원료를 수입사용해 컴퓨터 전자동시설로 생산, 일반
자기보다 3배이상 강해 전자레인지 오븐등에 넣어도 깨지지 않는
초강도를 지니고 있다.
또 국내처음으로 고온에서 고밀도 결정화기법을 채택, 수분흡수율
0.01%이하로 수분흡수가 거의 없어 제품수명이 일반도자기에 비해
2~3배이상 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특수채색기법을 사용하여 무늬및 디자인이 유약아래서
완전히 효성처리돼 색상이 벗겨지거나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이 슈퍼스트롱을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