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수송단의 걸프지역 파견을 위한 합참및 공군의 사전협조팀
14명이 5일 하오 현지로 출발한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공군요원 10명,합참요원 4명등 고급영관장교 14명으로 이뤄진 협조팀은
사우디 교민 수송을 위한 대한항공특별기편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인 아부다비로가 미국,사우디,UAE등과 지휘협정및 군사실무약정서
체결문제,지휘권문제등을 협의하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주 중에 1백50여명의 수송단요원 선발을 마치고
소정의 훈련에 들어가 설 연휴가 끝난 후인 18일부터 23일사이 수송단을
출발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수송단이 주둔하게 될 UAE의 알아인(AL AYN)은 UAE동쪽 오만
접경지역에 있는 군사도시로 쿠웨이트국경및 사우디수도 리야드와의
거리는 직선으로 약90백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