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민병희)은 4일상오 서울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일반버스 2백원, 좌석버스 5백50원
인상안을 관철시키기로 결의했다.
조합측은 "아직 정식통고를 받지 못했으나 일반버스 1백70원,
좌석버스 4백70원 으로 알려진 당국의 인상안을 결코 받아들일수
없다"며 "조합측 인상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버스사업면허를
반납하고 전면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이날 하오 2시 서울역 그릴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 이 사회에 참석한뒤 하오5시 다시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