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백만호 주택건설계획에 따라 올해 공급키로 한 50만호의
주택 가운데 45.7%인 22만8천3백호를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하기로 했다.
2일 건설부가 마련한 "91년도 지역별 주택건설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19.6%인 9만8천호, 인천에서는 5%인 2만5천호, 경기도에서는
21.0%인 10만4천8백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수도권지역에서 공급될 주택중 지방자치단체, 주택공사등
공공 부문에서 짓는 것은 41.3%인 9만4천3백호이며 나머지 58.7%인
13만4천호는 민간부문에서 건설한다.
공공부문에서 건설하는 주택중에서도 근로복지주택, 사원임대주택,
소형분양주택등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3만4천2백호는 민간건설
업체들이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수도권이외의 지역별 주택공급계획 물량은 부산이 3만9천3백호
<>대구 3만4천호 <>광주 1만5천7백호 <>대전 1만7천호 <>강원 1만6천호
<>충북 1만6천호 <>충남 1만5천호 <>전북 2만호 <>전남 2만7백호 <>경북
2만6천호 <>경남 4만5천호 <>제주 7천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