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제2장관실은 91년을 "여성 사회참여의 해"로 정하고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각종 정책개발과 집행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정무제2장관실은 <>여성운동방향의 적극적인 사회참여확대 유도
<>도덕성회복을 위한 선도세력으로서의 여성역할의 강화 <>여성정책의
효율화 전문화를 위한 여성개발원의 기능활용등에 기본 방향을 둔
"91년도 업무계획"을 31일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어성의 사회참여촉진방안으로는 중앙부처및 지방
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의 각종 위원회에 여성의 참여비율을 늘리고
여성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기반확산을 위해 "정부부문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중 특히 여성참여비율의 확대를 위해서는 각위원회를 대상으로
여성위원회의 참여현황을 조사, 확대를 촉구키로 했으며 참여율의
목표도 91년 현재 10%에서 2000년까지는 1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여성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정부부문활성화방안"에 따라 민원상담 청소년 선도 환경보존등
공공서비스분야에 자원봉사의 활동공간과 기회를 확대키로 하고
이활동의 수요와 공급을 연계시키기 위한 지역별 센터의 설치및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여성역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의식의 개선을 위해 국공립
연수기관을 대상으로 의식전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여성정책등 연구개발사업의 확충 <>깨끗한 선서분위기
정착 운동 지원, 호화혼수 근절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퇴폐
사치풍조추방운동등을 내용으로 한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지원
확대등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