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직물및 혼방사전문생산업체인 갑을합섬이 면방공업에 진출한다.
갑을은 대구 성서공단에 4백50억원을 들여 링방적설비 5만추를
설치하는 공장 건설에 곧 착수, 빠르면 올해말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갑을은 이 공장건설을 통해 코마 30수및 40수의 면사 PC혼방사
레이온사등을 소량다품종 방식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에어제트직기
1백여대를 설치, 직물생산에도 나서기로 했다.
갑을은 1차공장 완공이후 면방적설비 5만추를 추가로 설치.
방적시설규모를 모두 10만추로 늘리기로 하고 92년말부터 설비
확장에 들어갈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