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는 28일 하오 정부의 서기원사장에 대한 사표반려와 관련,
서울여의도 KBS본관 노조사무실에서 긴급사무처(집행부)회의를 열어
서사장의 태도에 따라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초영노조위원장 직무대행등 노조간부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정부의 사표반려 자체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기로 하되 서사장이
사표반려를 받아들일 경우 퇴진 운동을 하는등 강력히 대처하고 고사할
경우는 문제삼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