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 소련에 석유화학제품을 직수출한다.
럭키는 28일 소련의 석유화학제품수입창구인 폴리머킴에 전자부품등으로
사용되는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레진 1천2백톤 2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럭키는 폴리머킴의 네덜란드 합작법인으로 폴란드에 있는 소브렌사와
신용장을 개설, 수출대금을 미 달러화로 지급받는다.
소련에 석유화학제품이 직접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달안에 ABS 1차분 5백여톤이 부산항-소련의 보스토
치니항-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해 모스크바 합성수지가공공단에 공급되며
나머지 7백톤은 2월중에 선적될 예정이다.
럭키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ABS를 포함, PC(폴리스티렌)등 스티렌계
합성수지의 추가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