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걸프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오는 29일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전쟁발발후 처음으로 걸프사태 특별대책실무위
(위원장 심대평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를 열어 구체적인 2단계
대책추진방안을 논의한다.
이와관련 정부는 2단계 대책을 걸프전쟁이 1개월이내에 끝날
경우와 1개월이상 장기화될 경우로 구분, 단기전이 될때는 승용차 10부제
운행, TV방영 2시간단축등의 현행 1단계조치를 지속하되 장기전이될
경우에는 <>석유가격 추가인상 <>자가용승용차 짝홀수제 <>공산품가격
제한등을 실시키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