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는 26일 상오10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박승서씨에 이은 차기 대한변협회장경선시 추천할
후보를 결정하는 한편 후임 서울변호사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 변협 회장나설 후보추천, 차기회장등 선출 ***
변협회장은 각 지방변호사회의 추천자 가운데서 전국대의원 80여명의
간접투표로 뽑게되나 지방변호사회원이 가장 많은 서울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변협회장에 선출돼왔던 지금까지의 관례에 비추어 이번에도
이날 총회에서 통과한 사람이 변협회장에 선임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번에 변협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87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한
이세중씨(56.고시8회)를 비롯, 유택형(61.고시5회), 김홍수(67.변시3회),
지익표씨(66.고시 9회)등 4명이다.
한편 임기가 끝나가는 함정호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후보에는 황계룡변호사(56.고시10회)가 사상처음으로 단독출마, 이날
총회에서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