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지역의 석유시설에 대한 이라크측 스커드 미사일의 위협이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때문에 다소 줄어들었다는 업자들의 판단에 따라 24일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금값도 떨어지고 달러화도 하락했으나 주가는
상승했다.
런던에서는 이날 북해산 불렌트유의 3월인도분이 배럴당 20.15달러로
폐장돼 전날의 폐장가 21.55달러보다 1.40달러 하락했으며 이에 대해 한
석유업자는 "패트리어트의 계속적인 성공때문에 유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는 전날 뉴욕에서 배럴당 20.50-20.55달러로
북해산 브렌트유의 3월인도분이 이날 다소 하락한 20.40달러로 거래됐다.
걸프전 발발후 이틀동안 17.75달러에서 33.50달러까지 급격한 등락을
보였던 유가는 금주들어 19-22달러 사이를 맴돌고 있다.
또한 이날 동경외환시장에서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 23일의
폐장가인 1백32.58엔보다 0.93엔이 떨어진 1백31.65엔에 거래된 달러화가
런던에서도 상오 10시30분(GMT) 현재 23일의 폐장가 1백32.15엔에 비해
1백31.90엔에 거래돼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뉴욕에서는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의 금리가 내릴지 모른다는 희망으로 월가의 다우존스
지수가 2천6백43.07포인트로 0.92%에 해당하는 24.01포인트가 상승했으며
런던에서는 파이난셜 타임스 지수가 2천92.1로 18.8포인트가 상승했다.
이에 앞서 동경의 니케이(일경)지수는 전날보다 0.95%인 2백18.91
포인트가 오른 2만3천2백69.01을 기록했다.
런던의 금값은 온스당 3백76.55달러로 개장돼 전날보다 3달러가 내린
시세를 나타냈으나 상호에 약50센트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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