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24일 정부가 소련에 30억달러의 경협자금을
제공키로 한데 대한 논평을 통해 "소련과의 경제협력동의안이 이번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이나 평민당은 이를 중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같은 대소경협이 국내 경제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소련이 상환능력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와 김종인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이
협정문서에 서명할 자격이 정부조직법상 가능한지등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