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돗물이 대체적으로 음용수로서 양호하나 일부 정수장과
가정 수도전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과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전국
5백17개 정수장과 1천2백개 가정 수도전을 대상으로 국립보건원과
시.도보건환경연구소에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장 13개소
(조사대상의 2.5%)와 가정수도전 32개소(2.7%)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과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것.
허용기준을 초과한 정수장및 가정수도전의 수질검사 내용을 보면
불쾌감을 주는 망간의 경우 기준치는 0.3PPM이나 검출량은 0.39PPM,
탁도는 2도이어야 하나 3도로 나타났다.
10개소에서는 일반세균,8개소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했다.
보사부는 조사결과 전국의 수돗물이 음용수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중금속,대장균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정수장
및 가정 수도전에 대해서는 소독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