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학년도 66개 후기대(전기분할 17개대포함)의 입학고사가 22일 상오
전국 2백1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 8개 개방대도 입학전형 치러 ***
이번 후기대 입시에는 모집정원 5만8천6백49명에 26만6천7백98명이
지원, 평균 4.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들은 전기대와 마찬가지로 상오 8시1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
8시40분부터 1교시(국어.국사)를 시작으로 하오 5시10분까지 4교시에 걸쳐
9개과목의 학력고사를 치렀다.
입시당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광주등 전국 6대도시에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차제출근이 실시돼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임.직원,1백인이상 사업체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 10시로 조정됐다.
합격자는 오는 2월1일 이전 각 대학별로 발표된다.
또 서울산업대,부산공대등 전국 8개 개방대의 9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도
이날 각 대학별로 실시됐다.
입학시험 과목과 방법이 대학에 자율적으로 맡겨져 있는 전국 8개개방대는
모집 정원 1만1천4백20명에 모두 7만2백62명이 지원,평균 6.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