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통령사정수석비서관을 중심으로 총리실 감사원등이
나서 오는 22일 부터 이달말까지 10일간 걸프전쟁에 따른 공직자
비상근무자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공직자근무자세 점검대상은 중앙및 지방행정기관및 기관장,
산하단체, 주요 보안시설등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공직자의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1일 "이번 정부의 비상태세 점검은 지난해
5.7 대통령특별 담화이후 계속된 비상근무로 공직자들이 지치고
일부에서는 다시 기강이 이완되는 경향이 있어 걸프전등 난국타개를 위해
국민적 단합과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근무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지자제실시를 앞둔
일부지역의 과열분위기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