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신장면에서 강남권에 뒤지고 있는 도심권 백화점 점포들
이 매장면적당 매출에서 강남권을 압도해 영업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본점을 비롯 롯데 본점,미도파
본점등 도심권 백화점 점포들은 서울지역 백화점 14개 점포의 평당
하루 평균매출 순위에서 5위권안에 모두 진입해 외형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강남권 백화점들보다 실속면에서 앞서고 있다.
지난해 한해동안의 매장 평당 하루매출을 보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18만4천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신세계 본점이 14만
7천원으로 2위에 올라 신세계백화점의 영업력이 단연 돋보였고
그 다음은 롯데 본점 10만9천원,미도파 본점 9만6천원,현대
압구정점 9만4천원,그랜드 9만1천원 순으로 돼있다.
하위권에는 개점 1년 밖에 되지 않은 삼풍백화점(14위,평당 3만
1천원),롯데 수퍼백화점(13위,평당 3만8천원),영동백화점(12위,
평당 4만5천원),현대 무역센터점(11 위,평당 6만2천원)등이 들어
있다.
이에반해 매장평당 매출의 전년대비 신장률에서는 신세계
미아리점과 현대 무역 센터점, 그랜드백화점이 각각 51.4%와 47.8%,
40.1%로 40%이상의 고성장률을 보였고 롯데 잠실점과 뉴코아백화점도
30%이상 성장한 것으로 밝혀져 현대 압구정점이 8,3%의 신장에
그치고 영동백화점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강남권 점포들이
대체로 25%이상의 신장률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세계 본점 6.4%,롯데 본점 10.8%,미도파 본점 14.9%로 도심권
백화점이 10%대의 낮은 신장률을 보여 매장매출의 한계성을 점차
노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 점포별 평당 하루 매장매출 순위
(괄호안은 전년대비 신장률)
신세계 영등포점 18만4천원 (27.4%)
신세계 본점 14만7천원 (6.4%)
롯데 본점 10만9천원 (10.8%)
미도파 본점 9만6천원 (14.9%)
현대 압구정점 9만4천원 (8.3%)
신세계 미아리점 9만1천원 (27.4%)
그랜드 9만1천원 (40.1%)
뉴코아 8만2천원 (30.7%)
롯데 잠실점 7만1천원 (36.4%)
미도파 청량리점 6만6천원 (30.7%)
현대 무역센터점 6만2천원 (47.8%)
영동 4만5천원 (마이너스 11.1%)
롯데 수퍼점 3만8천원 (25.6%)
삼풍 3만1천원 (89년 12월개점)(끝)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