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하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교육혁신과
국민정서 함양>에 관한 관련부처 합동보고회를 갖고 구체적 추진계획및
실천과제들을 논의한다.
노재봉국무총리서리와 이승윤부총리 안응모내무 윤형섭교육 이어령문화
박철언 체육청소년 최창윤공보처장관등이 참석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학입시제도개선및 전인교육의 내실화 <>생활문화의 건전화및
국민교양수준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회문화정책 추진 <>청소년
건전육성대책등에 관한 추진계획이 보고된다.
특히 윤형섭교육장관은 대학진학 과열현상을 완화하고 산업체제의
변화에 맞는 인재를 육성키 위해 <>대학입시제도의 혁신적 개선
<>이공계대학 육성및 전문대 확충 <>대학의 학위취득제도 완화및
학위종류의 다양화등을 골자로한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동보고회는 당초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페르시아만
전쟁발발에 따른 정부의 긴급대책회의 때문에 이날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