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협중앙회는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한 유가폭등과 수출부진,
고임화 추세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공제기금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10.3%가 늘어난 1천83억원으로
확대했다.
18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공제기금 조성액은 정부출연금
50억원과 공제부금 1백10억원등 모두 1천2백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이 가운데서 공제대출 1백10억원,상업어음 할인 6백74억원,소액일시대출
77억원,협동조합공동사업자금 3백22억원등 모두 1천83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지난해 말 현재 7천1백19개 업체가 가입돼 있고
조성액은 정부출연금 6백80억원과 기업부금 2백88억원등 모두 1천64억원에
달하고 있다.